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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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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375회> 新 춘궁
배고프다 그치?그래 정말 신문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야물론 멀리서 나는 소리도 아니지아침을 굶 ...
<제374회> 손잡기
손을 잡아주세요 길을 가면서미워했던 사람의 손을 잡으면얼어붙었던 마음이 손끝에서 봄눈처럼 녹아서로 ...
<제373회> 봄이 가기 전에
봄에는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이 봄에는울타리 가에라도 좋고헐벗은 산비탈 어디라도 좋겠다나무 ...
<제372회> 실없는 봄
전주 군산 간 전군도로에 봄이 왔다고 벚꽃들이 앞 다투어 피었네전주에서 군산까지만군산에서 전 ...
<제371회> 해풍
저녁 무렵 금강하구둑을 건너가던 절름발이 사내는 지금쯤 장항 어느 골목 속정 깊은 여자네 집 방 ...
<제370회> 그 친구
실 없는 놈이라고개코도 안 닫는 소리를 한다고그 친구를친구들은 씹어대고 있었다 어느 날 호프 ...
<제369회>거리와 간격
나무들을 보라 적당한 거리와 간격으로 서있는나무들이 큰 숲을 이룬다멀게도 가깝게도 아닌 거리와 ...
<제368회>빈 가슴
잔에 물을 따랐다사람들은 잔이 꽉 차는 것을사랑이라고 말했다 나는 물을 단숨에 마시며사랑은 이런 ...
<제367회>늙은 나무가 말했다
한 사내가 톱을 들고 숲속에 들어섰다나무들이 이제는 죽었다며 몸을 으스스 떤다날을 세운 톱이나무들의 ...
<제366회>귀로
산 돌아 강 건너 그녀에게 갔다그녀는 밭이 되어 있었고낯선 남자가 밭에 씨를 뿌리고 있었다씨가 떨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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