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086580

동물 스케치를 따라하는 따라하는 책입니다. 퀄리티가 높앚보이진 않습니다.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책이 재미있는 것은 우리 같은 사람들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는 점입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이런 테투리와 프레임이 있는 책들음 너무나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에는 곰이나 사슴과 같은 우리가 평소에 실물을 보기 어려운 피사체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보는 것과 실제와 다를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책의 틀대로 연습을 하다보면 실제 동물의 모습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한부분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마인드맵을 하다보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왜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꼭 미술 전공자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그림을 자꾸 그리다보면 점점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기억력도 훨씬 더 좋아집니다.

어린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이런 스케치책은 어른들에게도 유용합니다. 물론 그림 교육을 하는 분들은 반대를 할지 모릅니다. 사물을 보고 베끼는 연습이 아니라 이미 틀에 있는대로 따라 그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라도 그림을 그려보지 않으면 그림 그릴 기회가 없습니다. 이런 책으로 시작해서 실생활에서 자주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시작해보면 어떨지요? 다빈치처럼 작은 스케치로 메모를 남겨보는 것도 각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년 8월 24일 오늘의 책 : [쉽고 재미있는 동식물 스케치] 지경사(참고) (문헌정보팀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