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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4회> 물컹하고 뜨끈뜨끈한
 
정성수 시인   기사입력  2024/04/21 [16:41]

높은 곳에 있는 것은 팔을 뻗어도 잡을 수 없다

태양을 잡을 수 없듯이

파도를 잡을 수 없듯이

바람을 잡을 수 없듯이

 

향기 같은 것 미소 같은 것 눈물 같은 것

천지간에 가득 차 있어도

마음을 열지 않으면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닿을 수 없다 얻을 수 없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사랑은 믿는 사람에게만 다가온다

서로가 서로에게 

신호를 보낼 때 

물컹하고 뜨끈뜨끈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손으로는 잡을 수 없다

 


 

 

▲ 정성수 시인  © 울산광역매일

물컹하고 뜨끈뜨끈한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그러나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무형의 가치를 의미한다. 이것은 사랑, 희망, 꿈, 열정과 같은 감정이나 가치를 포함한다. 이러한 것들은 물리적으로 잡을 수 없지만, 우리의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의 행동을 이끌어 내며,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또한 그것은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게 하고, 희망은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며, 꿈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것처럼, 이러한 가치들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물컹하고 뜨끈뜨끈한 것들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때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닫혀 있으면, 이 가치들은 우리에게 닿지 않는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열고, 이러한 가치들을 인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물컹하고 뜨끈뜨끈한 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으로,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이끌고,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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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1 [16: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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