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임대완 울주군 가족센터 센터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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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14일 울산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협업하여 울주군 소재 지역주민 공동 이용시설인 울주군가족센터ㆍ성모의집ㆍ다우리어린이집ㆍ수자인어린이집ㆍ키즈코코어린이집ㆍ구영우미린2차아파트ㆍ서울산두산위브아파트 7개 건물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LED조명ㆍ냉난방기ㆍ히트펌프ㆍ단열ㆍ창호 교체공사를 6개월간 진행했다.
울주군가족센터 등 7개 건물은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전기사용량의 약 25%를 절감하고 연간 총 약 3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절감된 비용은 향후 공동시설 복지향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탄소를 저감해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에너지다소비 대규모사업장뿐 아니라 중소 제조기업ㆍ공동주택ㆍ지역사회 소상공인 등 에너지효율 향상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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