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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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9개 기관ㆍ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추진 방향과 심의 안건 등을 사전조율하는 실무회의로, ▲공공 ▲시민사회 ▲경제 ▲언론ㆍ학계 ▲도로ㆍ건설 등 5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부문 실무의장 선출에 이어,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2024년 공동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공공부문 실무의장인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본회의는 내년 3월께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10월 11일 제정ㆍ공포된 `경상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기구다.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논의를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 30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부문 의장은 박완수 도지사가 맡고 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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