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은 매달 첫째주 월요일을 안전의 날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지난 연말 4명의 산재 사망사고를 낸 세진중공업이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에 매진 키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세진중공업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슬로건 제창, 안전 솔선수범직원 포상 등을 갖고 안전결의를 다짐했다.
 
  세진중공업 이성훈 사장은 "안전제일주의가 말이나 글로써 그치지 말고, 전직원들의 마음속에서 안전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고 행동양식이 바뀌어야한다" 며 "세진중공업 전 작업장에 안전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안전문화가 뿌리 내릴 때 까지 안전제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을 기원하는 확고한 다짐을 담아 "세진중공업 무재해로 나가자 좋아! 좋아! 좋아!"라는 안전 지적구호가 전사업장에 울려퍼져 무재해 기록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세진중공업은 매달 첫째주 월요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개선하여 안전·보건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