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울산시의원단(대표 천병태)은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을 면담하고 서울시가 발표한 '사람을 중심으로한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고 5일 밝혔다.
 
천병태 대표는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희망서울 시정운영계획에서 시정의 최고가치를 시민으로 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서울시정 마스터 플랜의 마련 전 과정과 의미, 구체적 사업계획에 대해 연구, 분석함으로써 울산의 진보적 시정운영비전을 세우는데 도움 받을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1월 9일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이란 비전 아래 복지, 경제, 문화, 도시 지속가능성, 시민주권을 5대 목표로, 15개 분야 285개 사업으로 구성된 2014년까지의 서울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울산시당 공직자협의회(대표 천병태 시의원)는 4일 북구 신명교육수련원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통합진보당 공직자협의회는 올해 사업으로 진보적 지방행정 실현을 위한 진보행정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장기적 진보지방행정을 연구하는 정책연구소를 설립할 것을 당에 제안키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운동 확대, 울산시정과 각 구군의 진보적 발전비전 제시, 의원별 특화된 서민의제 담당추진, 의회개혁의 지속적 추진 등을 이행한다.
 김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