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는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북구, 울주군, 남구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가 확정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진행된 당원투표 결과 북구에는 김창현 시당공동위원장, 울주군 이선호 시당공동위원장, 남구을 김진석 남구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당내 총선후보가 확정된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통합진보당 당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바람대로 강력한 야권연대를 통해 여야 1대1 구도를 만들어 MB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확정자들은 6일 오전11시 울사시의회 프레스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연대를 위한 협상을 공식제안하고 선거필승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김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