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 30명 정도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노숙자로서 구인등록을 한 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예년과 달리 일반근로자는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16시간 이내이며, 1일 단가는 8시간 기준으로 일반 근로자 3만 6640원, 청년근로자 4만원이다.
선발은 나이와 재산상황, 가구주와 부양가족 수, 재산상황 등을 고려해 요소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점수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내년 1월2일부터 6월16일까지이며 건강보험증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투자과 지역경제담당(055-359-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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