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위한 연말 기획행사 ‘부산시와 함께하는 KNN행복나눔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KNN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위험요인에 대한 교육과 시민들의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심장, 뇌혈관질병은 시간이 곧 생명입니다’이라는 주제로 제1부에서는 샌드 애니메이션 작가인 김아중씨의 ‘모래로 꿈꾸는 세상’ 공연과 동아대학교 권역심뇌혈관센터 허재택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평소 식사를 얼마만큼 짜게 먹고 있는지를 측정해보고 음식을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부산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타 시도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하고, “심뇌혈관질환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관리를 하면 예방가능한 질환인 만큼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참여방법은 KNN방송국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