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고3 학년을 대상으로 마지막으로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에서는 3만8000여명이 응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학력평가는 12일 도내와 전국에서 희망학교 및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24분까지 치러졌으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응시하는 학생은 오후 5시35분에 종료했다.
11월10일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고3 학생들로서는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평가에는 전국 1900여 개교 56만6000여명이, 도내에서는 161개교에서 3만8000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2012학년도 수능시험과 똑같은 문항유형과 체제, 시간 운영, 유의 사항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최종 평가였다.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는 11월4일까지 학교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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