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남 개최 UNCCD 국회의원회의 23개국 37명 참가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11:10]
경남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의 특별회의 중 하나인 제9차 UNCCD 국회의원 회의가 13일 오전부터 이틀 동안 창원 대원동 풀만호텔(아모리스홀)에서 열린다.
 
 12일 경남도(지사 김두관)에 따르면 국회의원회의에는 창원총회 의장인 이돈구 산림청장과 럭 나가자 UNCCD사무총장을 비롯해 23개국 37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는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권경석 의원(이상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참석하고, 모우사 술레사비 베닝 국회의장, 바실리로 모소라모스 카보베르데 국회의장, 하로운 카바디 차드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다.
 
이돈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어느 나라도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가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 “사막은 죽은 땅이 아니라 아픈 땅이어서 치유가 가능하다. 이 문제는 토지이용자, 정부, 국회의원들의 협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UNCCD 국회의원회의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외에도 각 당사국이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방지 방안을 국내 정책으로 입안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다.
 
이번 제9차 회의는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제 채택 및 집행위를 구성하고 10개년 전략계획 이행을 위한 의원 역할, 효과적 토지관리, 국회의원회의 위상 제고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논의된 의제를 기반으로 의원선언문을 채택하고 UNCCD 사무국에 제출한다.
 UNCCD사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회의원회의는 당사국의 협약내용 이행과 지속적 토지관리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회의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권경석 의원은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 경제개발 경험에 많은 관심을 가진 아프리카 국가들이 사막화방지에 관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1/10/13 [11:1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