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비만 프로젝트 날씬한 밀양 만들기' 건강운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운동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비만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로 대두해 올바른 식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이 운동은 매주 월·수·금요일 3회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삼문동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레크 체조와 걷기운동 등이며, 우천시에는 휴강한다.
 
참가 자격은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건강운동을 마치고 출석이 우수한 시민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그리고 공단 밀양·창녕지사를 방문하면 체성분 및 혈압, 골밀도를 무료로 자가 측정할 수 있으며, 관내 13개 시설(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