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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기반 마련
‘부산국제탄소금융포럼’ 오늘 해운대서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0/11/17 [11:09]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국제탄소금융포럼’을 개최한다.
 
 국내외 금융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및 정책 동향 등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이미지를 높이고,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제탄소금융시장 발전과 기업의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에 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당분야의 최신 지식 및 동향을 살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등 부산시의 파생금융 중심지 육성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개회(제1부)와 기념포럼(제2부)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부 행사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 및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이장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3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되는 기념포럼이 열려 ‘세션1’에서는 ‘국제탄소시장 및 정책 동향’을 소주제로 아시아 경제동향, 국제탄소시장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인도·일본·중국의 금융전문가가 참여, 아시아지역 탄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발표가 진행된다.
 
 ‘탄소금융시장의 메카니즘’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2’에서는 UN산하 국제금융기관인 World Bank(국제부흥개발은행), 아시아, 인도, 한국의 탄소금융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세션3’은 ‘탄소기술의 미래와 기업의 신사업’을 주제로 △일본탄소기술의 현황과 미래 △인도탄소기술의 미래전략 △조선산업의 탄소저감기술 △해양 LED산업의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한국·일본·중국 기업 등의 탄소관련 신사업에 대한 패널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2일 시청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날(11.12) 회의에서는 탄소배출권거래소가 부산에 유치될 경우 관련 산업이 집적된 동남권 전체가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가 지정한 파생특화 금융중심지인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 등 글로벌 금융 환경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포럼에 관련 분야의 관계자 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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