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울산에서 최초로 이번 달부터 `세외수입 체납 정보 카카오 알림톡`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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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울산에서 최초로 이번 달부터 `세외수입 체납 정보 카카오 알림톡`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세외수입 체납 정보에 이어 오는 5월부터는 지방세 체납 정보 카카오 알림톡도 발송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 정보 카카오 알림톡`은 과태료ㆍ과징금ㆍ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미처 납부하지 못한 주민에게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체납 정보가 담긴 전자문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 알림톡 화면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자세한 체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위택스, 가상계좌,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수단으로 체납액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면 우편물 제작 및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수령과 분실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체납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와 체납액 징수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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