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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후ㆍ위험시설 1800곳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
4월 22일~6월 21일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4/04/21 [17:36]

  © 울산광역매일


경남도는 도내 노후ㆍ위험시설 1800개소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지난 2015년 시작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사전 예방활동이다.

 

도내 주요 점검 대상은 취약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도민 관심 분야 등 위험성이 높은 시설 1800여 개소와 주민신청제로 선정된 시설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가 전국 기준 2020년 181건에서 2022년 263건으로 증가하고 있어 키즈카페, 워터파크를 포함한 물놀이 시설도 전수 점검한다. 경남에서는 규모 1000㎡ 이상 실내 놀이제공 영업소 6개소)와 워터파크 포함 물놀이 유원시설 2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및 안전취약 시설인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 민박ㆍ펜션과 출렁다리ㆍ집라인 등 신종 레저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경남도는 내실 있고 신뢰도 높은 점검을 위해 시설물 점검반 편성 시 토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50% 이상 참여시키고,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철근탐사기, 드론 등 첨단장비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ㆍ군 점검시설에 대한 확인 점검과 행정안전부ㆍ경남도ㆍ시군 합동 표본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제한, 보수ㆍ보강,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 의뢰 등 안전조치하고,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부에 특별교부세 신청 등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도민들은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이번 점검에 동참할 수 있다..

 

`내 가정, 내 업소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자율안전점검표로 자체 점검하면 된다. 

 

또한 주민들은 점검을 원하는 안전취약 시설물이 있다면 5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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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1 [17: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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