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신규ㆍ저 경력 조리사를 대상으로 새내기 조리사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근무 경력 5년 이하 저 경력 조리사를 대상에 포함해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신규ㆍ저 경력 조리사 20여 명을, 하반기에는 신규 발령자를 추가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를 지원한다.
조리사는 구매 식품 검수 지원부터 조리 업무, 급식 설비ㆍ기구 위생ㆍ안전 실무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새내기 조리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새내기 조리사 업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선배 조리사 5명을 강사로 구성했다. 강사단은 개별 또는 집단 연수를 진행해 학교급식 기본 방향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 위생적인 급식품 취급ㆍ조리 관리 방법, 급식 시설, 설비 관리 등 급식 운영의 전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로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낯선 학교급식 업무를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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