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시의원출마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탈락하고 시의원에 출마, 낙선한 박인(48.사진)씨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오는 4월25일 재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씨는 “평소 기초의원 선거에 중앙당의 공천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시민들의 보편적인 정서도 그러하다고 생각해 탈당을 결심했다며, 무소속으로 오는 4.25 양산시 가선거구(웅상)에 재도전,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씨는 울산대학교 총대의원 의장을 역임하던 지난 87년 통일민주당 최형우 수석부총재의 비서를 역임하면서 정치에 입문, 지난 14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 국회의원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출마한 이래 15,16대 국회의원 무소속(양산) 입후보, 2002년 지방선거 무소속 도의원(양산) 입후보 해 낙선됐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몸을 낮춰 양산 가선거구(웅상) 시의원에 출마했으나 차점 낙선(144표차)하는 등 지금까지 국회의원(3차례), 도의원, 시의원 등 5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하고 6번째 시의원에 재도전장을 던졌다./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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