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순환열차 `로일리 트레인` (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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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64일 간의 휴장을 끝내고 5일 재개장한다.
로봇랜드는 휴장 기간 동안 놀이기구 및 로봇콘텐츠관 시설을 점검ㆍ보강하고, 새로운 콘텐츠도 준비했다. 로봇랜드는 재개장에 앞서 3과 4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고객이 놀이기구 탑승과 로봇콘텐츠관 체험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로봇랜드는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하고, 로봇랜드 마스코트가 될 신규 캐릭터도 만들었다. 로봇연구소 직원인 `로우타`, `로일리`와 귀여운 로봇 고양이 `로보모`가 그 주인공이다. 재개장일부터 `로우타`, `로일리`의 인형탈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캐릭터로 제작한 키링,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도 로봇랜드 내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개장 기념식은 6일 오후 6시 개최한다. 식전 뮤지컬 공연과 로봇로봇랜드의 킬러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던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함께 최신 가요를 BGM으로 사용하여 로봇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2종의 놀이기구와 11개 콘텐츠관으로 구성된 로봇랜드를 전부 체험하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된다. 이에 넓은 로봇랜드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순환열차 `로일리 트레인`을 신규 콘텐츠로 도입했다. `로일리 트레인`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로봇랜드의 `새로운 항해` 우측에서 탑승 가능하며 하루 7회 운행한다.
로봇랜드의 봄시즌 축제 `봄봄 페스티벌`도 5일 재개장과 함께 시작된다.
로봇랜드의 신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족뮤지컬 `출동! 로봇랜드를 지켜라!`와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등이 매주 금요일과 주말ㆍ공휴일에 펼쳐진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 키즈존`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존이 봄시즌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어 키제한으로 인해 놀이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외 봄봄 페스티벌 기간 중 MBTI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와 간단한 게임ㆍ퀴즈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봇랜드의 소공연장에는 로랜 코인노래방을 상시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봇랜드 재개장식과 봄 시즌 축제 `봄봄페스티벌` 관련 정보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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