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봄날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나무향기 가득한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했다.
경남도는 다양한 목재를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고, 나아가 생활 속 국산 목재 활성화와 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곳을 운영 중인데, 창원시 진해드림파크, 김해시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진주시 월아산우드랜드, 진주시 진양호우드랜드, 거제시 거제목재문화체험장, 하동군 구재봉목재문화체험장, 함양군 함양목재문화체험장, 거창군 거창목재문화체험장, 합천군 합천목재문화체험장이다.
경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사천, 의령, 함안, 창녕에 4곳을, 2027년까지 통영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곳에서는 목재 교육 전문가들이 있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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