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은 4일 스포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31개 회원종목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부산형 늘봄학교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부산지역 31개 회원종목단체도 힘을 보탠다. 

부산시교육청은 4일 스포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걷기협회, 농구협회 등 부산지역 31개 회원종목단체들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은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우수한 전문 체육지도자 지원, 학생 안전관리 등 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공적 정착,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전문 체육 인력을 활용한 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등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건강하고 즐거운 늘봄학교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행복한 늘봄학교를 만드는 데 31개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