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올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ㆍ간접 일자리 1만5천500개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을 수립, 실행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가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고용안정과 취업 지원을 위해 구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민희망, 청년활력, 미래성장, 지역협력 등 4개 전략 부문에서 180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일자리종합센터ㆍ청년일자리카페 운영 강화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원스톱 일자리 종합정보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선다.

남구가 올해 추진할 일자리 사업의 4개 전략은 `구민 희망 일자리`로 세대별ㆍ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청년활력 일자리`로 청년이 강한 남구 그리고 `미래성장 일자리`로 부가가치 창출, `지역협력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 대책을 추진해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