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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0 총선 후보들, 지역별 출정식 가져
28일 본격 선거운동에 앞서…선거구 일원에서 지지 호소
국민의힘 후보, 변화 발전 강조…민주당 전은수, 정권 비판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3/28 [19:18]

4ㆍ10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8일, 울산지역 여야 후보들이 시당 차원의 합동 출범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당 선거구 일원에서 각각 출정식을 가졌다. 

 

▲ 국민의힘 울산 중구 박성민 후보가 28일 중구 홈플러스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성민 후보)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 중구 박성민 후보는 이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아침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태화루 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유권자들을 향해 "힘있는 중구의 변화를 위해 기호 2번 박성민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중구 홈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유권자들을 향해 빗길에 큰절을 올리며 "힘있는 여당 재선의원이 되어 중구 발전을 책임있게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종윤 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서 "박성민 후보를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압승하도록 힘을 모으자"며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김기현 후보는 28일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김기현 후보)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김기현 후보는 이날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야음동에 위치한 후보 선거사무소 앞 공터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울산시장과 울산 최초의 제1야당 원내대표, 집권 여당 당 대표를 역임한 정치력과 역량은 울산 남구민 모두의 공동자산"이라며 "이 공동자산을 더 잘 키워서 희망찬 울산의 미래를 위한 원동력으로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아무나 공약을 말할 순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울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따 오고,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힘 대통령과 국회의원, 울산시장과 구청장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힘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가 28일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박대동 후보)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계 상안교 사거리에서 최병엽 제1선거구 광역시의원 후보와 500여명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지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당내경선을 치렀던 정치락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 박대동 후보의 당선을 위해 원팀으로 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대동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경쾌한 로고송에 맞추어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며 7번 국도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서범수 후보는 28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사진=서범수 후보)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서범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40분 범서읍 선거캠프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느냐, 전진시키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자, 범죄자가 뻔뻔스럽게 독주하며 방탄해온 민주당의 국회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조국, 통진당 잔당 세력의 연대가 다음 국회까지 장악해서 난장판으로 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정말 일하고 싶고, 동료 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간절히 일하고 싶다"며 "국민의 일상 속에서 진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전은수 후보는 28일 공업탑 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전은수 후보)  © 울산광역매일



○한편 민주당 울산 남구갑 전은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공업탑 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이날 "무능한 윤석열 정권, 국민의 힘에 또다시 속지 말아야 한다"며 "4월10일, 우리 시민, 구민이 반드시 승리해 울산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기호 1번을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또 "경제 폭망! 물가 폭등! 못 살겠다! 심판하자! 요즘 울산 어디를 가도 듣는 우리 시민들의 한탄"이라며 "윤석열 정권과 울산 국민의힘은 물가 폭등, 경제 폭망에도 일은 안 하고 자리 돌려먹기나 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은수를 선택하는 것은 제 개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선진국으로, 울산을 다시 우리나라 최고 도시로 만드는 새 정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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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8 [19:1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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