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 장봉재)는 지난 27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안건 ‘제1호 2023년 감사결과’와 ‘제2호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을 보고했다”며 “의결안건 ‘제1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案)’과 ‘제2호 정관 개정(案)’ 그리고 ‘제3호 신임 회장 등의 선임’ 및 ‘제4호 기타 부의안건’을 각각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결 안건 제3호에 따라 2023년 정기총회 이후로 협회를 이끌어 온 이동휘 회장직무대행이 그 소임을 마치고 장봉재(㈜효진이앤하이 고문) 회장이 협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협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장봉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업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회원사 이익극대화, 대정부 역할 강화, 대외협력 확대, 협회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협회관계자는 “회원사 홍보강화를 위해 협회가 참여하는 전시행사에서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회원사 공동관’을 설치·운영해 회원사에 직접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수소경제사회의 실현을 위해 수소전담기관 및 관련 협·단체들과도 상생·협력의 구도를 만들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이루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