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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구정책, 직간접 요소 총망라 대응
출산ㆍ육아ㆍ정주ㆍ복지 등에…산업ㆍ일자리ㆍ도시기반시설 접목
`두마리 토끼` 잡는데…울산시, 올해 1조3천500억원 투입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3/21 [18:42]

▲ 2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울산시 인구정책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김두겸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가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직간접 요소를 망라해 대응키로 했다. 출산, 육아, 정주, 복지 등 직접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신산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등 간접 요소까지 결부시켜 올해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직간접 요소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울산시는 올해 약 1조3천500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가 21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2024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강화, 인구변화 선제 대응 등 4개 전략, 14개 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이에는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사업이 포함돼 있다.

 

▲ 울산시가 21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2024년 시행계획에는 사업비 1조3천455억원이 투입된다. 핵심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 지능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 조선업 재도약ㆍ상생 일자리 생태계 조성, 미래성장 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 울산 외곽순환도로 건설, 종하 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또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신혼ㆍ맞벌이 부부 행복 공동육아 나눔터 확충, 아동 친화도시 인증 추진, 청년창업 연계 행복주택 건립,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조성,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등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ㆍ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분야별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시행계획 실적은 100개 세부과제 중 48개가 완료됐고, 42개는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0개는 중앙부처와 협의ㆍ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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