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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애인 일자리 발굴ㆍ지원사업 추진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48개소에…성인 장애인 211명 배치ㆍ참여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4/03/19 [19:08]

▲ 울산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발굴ㆍ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발굴ㆍ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민간 위탁형 복지 일자리 등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ㆍ직업 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211명의 성인 장애인들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아동돌봄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48개소에 배치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남구가 시행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행정업무보조 및 환경정비 일자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및 행복 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사업, 남구 공중이용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 및 지원 일자리 등 모두 8개다. 

 

신규 발굴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ㄱ사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인 또는 3인으로 구성된 일자리 참여자가 남구 소재 135개소 경로당을 방문,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 안마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일자리 참여자를 올해 2명에서 10명으로 증원해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민간 위탁형 복지 일자리는 울산시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남구 내 공중 이용시설 중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해당 자료를 토대로 올해 장애인 주차구역 내 가시성이 떨어지는 곳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픽토그램을 그려주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장애인 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3개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52명이 근로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장애인 근로자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하며,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등 재활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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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9:0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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