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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가스전 탄소포집저장 시설 전환 시동
한국개발연구원,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현장 실사ㆍ참여기업 간담회
김두겸 시장, 간담회서"제조업 중심 산업도시 울산, 실증 최적지" 강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3/19 [17:22]

▲ 19일 진행된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간담회에서 김두겸 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동해 가스전을 탄소포집저장(CCS)설비로 활용하는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8일과 19일 양일간,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이 지난 1월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장실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실사단 7명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은 첫째 날인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갖고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2개소와 허브터미널 등 주요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업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동해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 설비를 점검했다.

 

▲ 동해가스전 생산시설. (사진=현대중공업)  © 울산광역매일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석유공사, 에스케이(SK)에너지 등도 참여계획을 적극 설명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탄소포집저장 사업을 실증하는데 최적지"라며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된 연간 1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울산 남동쪽 58km 해상 동해가스전 지중에 저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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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7:2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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