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동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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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지역 청년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운영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동구는 13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 중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용역 착수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1인 가구 등 동구 청년 주거실태 분석을 통한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주거정책을 제공하고, 현재 입주 모집에 들어간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의 운영 방향 및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오는 6월1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주거 공유공간 운영 등 청년 주거정책 수립에 반영 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이 단순한 주거지원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건강한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동구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주거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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