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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밤새 우크라이나 북부·중부 미사일 공격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8/27 [19:21]
▲ [리비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 서쪽 끝 리비우시에 6일 새벽에 러시아 순항미사일이 아파트에 떨어져 4명이 사망했다. 구조대가 잔해더미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러시아군은 27일 새벽에 걸쳐 우크라이나 북부와 중부를 순항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AFP 통신과 CNN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이날 밤새 러시아가 발사한 최대 8기의 순항 미사일을 탐지했으며 이중 4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나머지 러시아 순항 미사일이 가짜 목표로 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키이우 지구 룰스란 크라브첸코 지사는 성명에서 역내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면서 2명이 다치고 빌딩 10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크라브첸코 지사는 방공군의 기술적으로 뛰어난 대응 조치로 거주지에 대한 치명적인 공급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사일 공습에 맞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새벽 6시까지 3시간 정도 경보가 울렸다.

 

러시아군은 작년 2월 말 침공한 이래 정례적으로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해 최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우크라이나 목표물을 공격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군도 국경에 인접한 브르얀스크와 쿠르스크 지역에 무인기 공격을 펼쳐 요격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야간과 아침에 걸쳐 브르얀스크와 쿠르스크의 목표를 겨냥해 보낸 무인기 2대를 격추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쿠르스크 지구 로만 스타로보이트 지사는 텔레그램에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은 아파트 단지 사진을 올렸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4년 합병된 크름반도를 포함한 러시아 영토를 겨냥한 무인기 공격을 지난 5월 초 이후 거의 매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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