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 이하 울산중기청)은 수출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우체국 국제특송(EMS) 요금을 최대 13%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우체국 국제특송을 이용할 경우, 기본할인 8%와 스마트접수 시 추가할인 5% 등 최대 13%까지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또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의 경우, 기본 할인 8%와 추가할인 23%(스마트접수, 전자상거래 인증서 등)를 더해 최대 31%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국제특송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중기청에서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최근 3개월 이내, 전자상거래 업체의 경우 전자상거래 인증서 함께 발급 필요)받은 이후 지역 대표 우체국으로 문의하거나 부산지방우정청에 사전 문의를 거쳐 BMS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영숙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운송서비스의 운임 상승에 따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