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펼쳐지는 제103회 전국체전 운영에 필요한 지원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대회운영 사무실이 증축된다.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 3건에 대해 지난달 27일 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제안서를 당선작으로, 가가건축사사무소 제안서를 우수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카안 제안서를 가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및 가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운영 사무실 증축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울산종합운동장 상부(동천컨벤션 3층)에 3600㎡ 규모로 기본 및 실시 설계(5월 완료)를 거쳐 7월에 착공해 2022년 5월까지 완료한다.
대회운영 사무실은 정부 관계 부처실, 대한체육회 홍보실, 시·도체육회실, 방송·기자실, 회의실, 휴게실 등 사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