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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거주시설 30곳 전수 점검…코로나19 차단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1/01/27 [15:53]

 최근 종교시설 및 공동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가 선제적 특별 방역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전 장애인거주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은 거주공간을 활용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생활을 지원한다.


 지난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장애인거주시설 20곳에서 2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0곳에 대한 전수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입소자 과밀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현장 점검을 벌여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꼼꼼하게 챙여 감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입소자 간 분산 조치’ 및 ‘종사자 주 1회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입소자 과밀 실태 점검을 비롯해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비상 연락망 구축, 시설 방역 준수 등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함께 거주하는 시설로, 입소자들이 감염병 등에 취약하고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시설 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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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7 [15: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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