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어울림문화센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화정동 846-12번지 화정공원 자리에 연면적 1천800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주차장과 공용공간,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가 들어서며 3층과 4층에는 가족센터로 조성되어 공동육아나눔터와 다문화자녀언어교실, 교육실 등이 만들어진다. 총 사업비 53억원 중 정부의 생활SOC공모사업으로 국비 23억5천만원과 시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어울림문화센터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에서 선정된 미건건축사무소 허용 건축사가 나와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