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훈치정(지청장 김상출)은 28일 울주군 웅촌면 웅촌초등학교(교장 김종훈) 에서 독립유공자 이재락 생가 사랑을 위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이재락 생가는 울산의 남창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군자금 1,000원을 자진해서 제공한 혐의로 체포당하는 등 독립운동에 힘쓴 이재락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2019년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5년부터 애국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에게 안보의식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1학교-1현충시설 사랑 결연협약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울산보훈지청은 울산과 양산지역에 38곳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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