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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축상 `닫힌집, 열린집`대상
주거, 공공, 일반 분야 총 6작품 선정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8:26]

올해 울산시건축상 대상에 `닫힌집, 열린집`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된 주거ㆍ공공ㆍ일반 분야 38개 작품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을 2020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에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위원 2명과 시 건축위원회 위원 중 분야별(건축계획ㆍ건축구조ㆍ도시계획ㆍ디자인ㆍ건축설비ㆍ건축설계ㆍ건축시공) 전문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징적 이미지, 주변 경관과 조화, 기능별 공간구성의 효율성, 공공기능 등을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닫힌집, 열린집`은 ㈜온건축사사무소(대표 정웅식)에서 설계한 작품으로 울주군 두동면 두동로에 있다. 이 작품은 건축재료에 대한 설계자의 실험정신과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건축주의 바람이 잘 구현됐고 폐쇄성과 개방성이 융합된 주거평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온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건축상 공모에서도 `동네가게 녹슨(NOXON)`으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공공ㆍ주거ㆍ일반 부문으로 뽑았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은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에 위치한 `EH 마린하우스`가 선정됐다.


안녕건축사사무소(유용연ㆍ이성용)에서 설계한 이 작품은 주변 경관과 조화 및 개방감이 돋보였다.


건축주와 설계자가 조화를 이뤄 조성한 쾌적한 업무 환경과 산업도시 울산의 중소기업 사옥으로서 사무공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 부분 최우수상은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진한)의 `선바위도서관`이 선정됐다.


주변 자연과 외부 동선과 연결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공공성을 건축적 공간으로 최대한 흡수하려는 의도가 돋보인 작품이다.


6개 수상작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으로 전시된다. 수상작품에 대한 건축적 의미에 대해 설계자한테서 들어보는 작품 설명회도 연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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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4 [18:2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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