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1일 박종구 월드비전 울산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1명에게 월드비전 위기가정 위기아동 지원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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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1일 박종구 월드비전 울산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1명에게 월드비전 위기가정 위기아동 지원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여러 차례 미뤄진 가운데 1학년 학생들을 돌보기 위한 가정방문에서 `가장 필요한 건 엄마 병원비, 가장 힘든 건 엄마 생각`이라고 말한 위기가정의 학생을 발굴해 그 가정을 돌보기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지원금 중 500만원은 미납된 어머니 병원비 일체를 납부하고 나머지 50만원은 생활 지원으로 지원됐다.
박영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가운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학생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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