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간정태 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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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가 지난달 2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9천 73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당초 예산 9천146억원 보다 593억(6.48%) 증가한 것으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세출 부분 3건의 사업 5억 7천486만원이 전액 또는 부분 삭감된 것이다.
이날 한성환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코로나 19 등 지역의 다양한 여건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2회 추경안이 확정된 만큼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편성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본회의는 이날 또 울주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노거수 지정 및 보호ㆍ관리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조례 일부개정안, 울주군 조직 개편안 등 22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0년도 울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안)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도 처리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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