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강남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강남 컨설팅장학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강남 관내 초ㆍ중학교 수석교사, 장학담당자, 학교장학 컨설턴트, 희망교사 등 32명이 참석했다. 강남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원탁토론회는 김해 봉명중학교 전지영 교사가 기조 강연을 맡아서 교육혁신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를 마친 후 총 7개 토론조의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와 발표를 실시했다. 이날 주요 발표 내용은 우리 지역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와 어려움, 다양한 운영 사례 나눔과 학교 현장의 요구 등이었다.
또한 교사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워줄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연구하는 풍토를 지원할 수 있는 교원업무 경감에 대한 요구도 강조됐다.
이번 원탁토론회 결과는 각 조의 퍼실리테이터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각 학교로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모든 교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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