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우기 전 6월 말까지 산사태복구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사방댐 설치사업 5개소와 계류보전사업 8개소, 산지사방사업 2개소, 사방댐 준설 7개소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복구사업을 실시한다.
울주군은 2월부터 태풍 피해지에 대한 산사태 복구사업인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방시설 외관점검용역 60개소, 사방시설 정밀점검용역 5개소를 포함해 우기 전(6월말) 사업을 전량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사업이란 호우 등의 피해로 인한 산지의 붕괴, 토석ㆍ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인공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 식재하는 사업을 말하며 전문가의 의견 반영과 산주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