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8일 청소년을 겨냥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교통비 충전 후 잔액 범위 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교통요금(건당 100원)ㆍ영화(4천원)ㆍ편의점(5%)ㆍ어학시험(2천원)ㆍ패밀리레스토랑(10%)ㆍ온라인쇼핑몰(5%)ㆍ커피전문점(10%)ㆍ서적(5%) 등 기존에 제공해오던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은 이용한 교통비를 포함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2만원, 50만원 이상은 무제한 제공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주 이용층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교통기능 추가 요구를 반영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 선보이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매월 선불금액 내에서 용돈을 관리를 할 수 있어 조기 금융교육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 발급을 오는 6월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판매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