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5 총선 미래 통합당 울주군 서범수 후보가 `울주군 농어촌 공약`을 발표했다. 농어업인 기초 연금제 실시, 농어민 세금절감, 가축 전염병 방역ㆍ축산물 안전 체계 확보ㆍ농산물 가격 하락 국가 책임제ㆍ 어업인 소득안정 정부지원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서 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농업, 축산, 어업이 고사 위기를 맞는 등 농어촌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다양한 농업 및 축산인을 위한 근본적 지원ㆍ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풍요로운 울주, 신바람 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농업인의 일정 수준 소득보장을 위해 농축임수산 가구에 연 12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기초 연금제`를 추진하고 각종 농기계와 시설에 부과되는 조세 감면을 연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방적 살 처분을 이행한 축산인에게 경영 손실 비용을 지원하고 축산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매뉴얼을 재점검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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