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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운동부 합동ㆍ전지훈련 전면금지
방역물품 구입…특별교부금외 예비비 지원 신속 집행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19: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합동훈련ㆍ전지훈련을 전면금지하는 추가조치를 26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추가조치를 발표했다. 울산지역 139개교 1천8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들에 대한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전면금지하고 각종 대회 참가도 자제를 권고했다. 또 훈련장에는 외부 훈련 기관 이용을 금지하고 학교 자체 훈련을 실시하되 훈련 전후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훈련장에는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훈련장과 학생선수에 대한 위생관리도 강화토록 했다.기숙사 잔류학생에 대해서는 지난 25일 전원 귀가조치를 완료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는 A공업고등학교 7명에 대해서는 1인 1실을 사용하게 하고 매일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기저질환이나 장애 등 건강취약 학생들은 가정 돌봄을 원칙으로 하고 특수학교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대해서는 통학차량, 통학 차량, 휠체어, 보조기기 등에 대한 특별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통학버스 운전기사, 통학 보조인력의 경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유치원ㆍ초등학교에 대한 긴급 돌봄 제공과 함께 사립유치원 197개원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가 된다. 유치원연합회와 특수학교연합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방역상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타시도 신규ㆍ전입교사에 대해서는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확인을 완료해 증상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나 비상연락망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교원들은 비상소집이 가능한 장소에 상시 대기해야 하며 학생ㆍ학부모 비상연락망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 주기적 파악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현황과 예상 소요량을 파악하고 교육부와 식약처 협의를 통해 학교에 우선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방역물품 구입은 특별교부금외에도 예비비를 지원해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상황에 따라 선제적 추경도 검토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휴업기간 중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학습 지원 등의 방안을 미리 강구하고 돌봄교실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부족하지 않은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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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6 [19:4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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