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보안등 신규설치와 노후교체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신규로 100등을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 100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는 가로등 7천64등, 보안등 5천162등이 거리를 밝혀주고 있다. 이번 보안등 신규설치와 노후교체는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하며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안등 수요조사는 분기별로 실시될 예정으로 올해1분기는 오는 31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구는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 위치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보안등 신규설치 및 노후교체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안전은 중구의 미래다`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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