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7일 코스포영남파워(주)(대표이사 심재원)로부터 장학금 2천88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균 부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코스포영남파워(주) 심재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고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스포영남파워(주)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2명에게 각 40만원씩 지원된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지역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코스포영남파워(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재원 대표이사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본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 및 능력개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코스포영남파워(주)는 구)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2016년에도 중ㆍ고등학생 46명에게 장학금 3천8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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