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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온열질환자 312명…사망자 1명
온열ㆍ한랭질환 취약계층 매년 증가…한랭질환자 49명
산자부 에너지바우처 사업…올해부터 냉방비 지원 확대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18:10]

 지난 2014년 이후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12명에 달하며 사망자 수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열ㆍ한랭질환 취약계층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ㆍ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12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4년 31명, 2015년 60명, 2016년 53명, 2017년 34명, 2018년 104명, 2019년 30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자는 지난 2015년 1명이 숨졌다.
온열질환 환자의 발생 추이를 감안할 때 폭염 대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4년 이후 울산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49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4년 9명, 2015년 14명, 2016년 8명, 2017년 12명, 2018년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폭염ㆍ한파 취약계층은 2014년 4천987명, 2015년 6천728명, 2016년 5천968명, 2017년 6천72명, 2018년 1만3천536명, 2019년 9월까지 2만1천12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부활동이 많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4~60대가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 보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모두 여성(25.1%)보다는 남성(74.9%)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4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9천990건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난방비만 지원하던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올해부터 냉방비 지원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복지부의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냉방비 지원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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