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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오디세이`, 내달 3일 간월재서 개최
총연출 남궁연 맡아, 봄여름가을겨울 外 5팀 출연
 
김소윤기자   기사입력  2019/09/09 [17:53]
▲ 울주오디세이 출연예정인 `봄여름가을겨울`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연장, 바람이 억새를 춤추게 하는 그 곳.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선호)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9 울주오디세이`가 오는 10월 3일 낮 12시 `감상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울주오디세이는 해발 1000m의 신불산 간월재 억새 평원에 그랜드 피아노를 올리는 파격을 선보이며 그 명맥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연출을 책임진 남궁연을 중심으로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라이프`의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박태관), 김성면과 에메랄드캐슬, 국악인 이희문×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놈놈 등 5팀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산상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에는 1986년 결성된 `봄여름가을겨울`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신중현의 `미인` 리메이크로 시작되어 `봄여름가을겨울`에서 관객과 무대와 자연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록 발라드의 K2 김성면과 그들만의 음악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에메랄드 캐슬이 `전설들의 귀환`을 이룬다. 불후의 명곡 `발걸음`, `그녀의 연인에게`, `사랑과 우정사이`에 이르기까지 감미로운 멜로디가 만나 관객들의 마음에 전율을 일으킨다.


아울러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국악대상 민요상을 수상하며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희문`이 한국 레게음악의 대표 주자 `노선택과 소울소스`, `놈놈`과 합세 해 `연평도난봉가`, `Stepping on`, `건드렁타령` 등 새롭고 보기  드문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 특별출연 소리꾼 이선숙의 무대로 문을 여는 울주오디세이는 세계적  으로 인정받은 실력파 재즈 뮤지션 `이준삼 재즈 퀸텟`, 국내 정상급 오페라 싱어팀 `코로 디 아미치`가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번 행사는 연중 차량 진입이 금지된 신불산에서 진행되며, 복합웰컴  센터, 배내 제1,2공영주차장 등 산행 경로와 시간을 확인 후 참여해야 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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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9 [17: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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