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립 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다음달 독서의 달 행사를 다채롭게 기획하고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에는 9월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중국전통과자 월병 만들기`와 7일 `스토리텔링 매직 벌룬쇼` 등의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25일에는 울산을 빛낸 작가 오영수의 삶과 문학에 대한 특강이 실시된다.
신복도서관에는 다음달 8일 책과 함께하는 매직버블 벌룬쇼 공연을 진행하며, 26일에는 아동문학 작가인 장세련 작가를 초청해 `독서와 삶의여유` 주제로 특강이 실시된다. 또한 그동안 대출횟수가 없는 도서에 대하여 3권이상 대출시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봉도서관은 다음달 7일부터 아트북 전시와 함께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4일부터 25일까지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울산의 명소, 특산품,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하여 도서관에 온 가족사진을 찍어 전시하는`도서관에온 가족`사진 전시 행사와 22일 `오물조물 도자기 만들기`행사로 조상들의 삶이 숨쉬는 역사가 담긴 동화를 읽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문의는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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