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11일 영남권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해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사전포럼을 개최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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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1일 영남권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해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사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의 사전 포럼 성격으로 어린이책시민연대,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영남권(울산, 부산, 경남, 경북, 대구) 외에 타 지역에서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사전 포럼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영남권을 마지막으로 `학부모, 수다로 교육정책을 엮어내다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 정책으로`라는 구호를 담아 학부모들이 바라는 공교육의 변화, 학부모의 역할, 교육혁신의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 결과는 8월 진행될 콘퍼런스 전국 포럼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포럼 운영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이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지닌 교육시민이 되어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고민하고, 그것을 함께 나누고 교육정책으로 모아낼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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