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상위등급 자체감사기구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에서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단은 서울, 부산, 인천 시설공단 등과 함께 2 그룹(287개 기관)에 포함 돼 있다.
이번 심사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중앙행정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별로 등급(AㆍBㆍCㆍD 4등급)을 분류했다. 공단은 평가대상 그룹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공정성 등 자체 감사활동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를 유지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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