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울산과학대교 산학협력관에서 `3차(제11기) 지식재산창업교육`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5일간 하루 8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IP창업 브랜드개발 ▲사업 아이템의 강한 특허권 확보 ▲선행기술 조사 방법 특허 관련 필수교육과 ▲기업가정신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서 등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교육 수료생에게는 안정적인 창업정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특허출원비용 전액지원)과 제품구현을 위한 3D프린터 설계지원, 해외출원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지식재산창업교육은 울산지역의 유일한 기술창업 전문교육과정으로 연 4회 개최되며 특히 이번 교육은 울산과학대학교 창업창직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울산과학대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디어 사업화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혹은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산지식재산센터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비창업자를 위한 아이디어 특허 권리화에서 창업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IP디딤돌프로그램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울산상공회의소 내에 창업교육공간과 창업카페, 3D프린터실을 갖춘 `IP창업존`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